UPDATED. 2021-09-23 14:46 (목)
나는? 최지혜 CFRE입니다.
나는? 최지혜 CFRE입니다.
  • 망고포스트(mangopost)
  • 승인 2021.05.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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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과나눔 고액모금 최지혜 컨설턴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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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움과나눔 고액모금 최지혜 컨설턴트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도움과나눔 고액모금 컨설턴트로 재직중인 최지혜입니다. 사회복지사로 시작하여 NGO 고액모금을 거쳐 현재 직장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2. 어떠한 이유로 모금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대학시절 4년동안 ‘사랑의 집짓기 운동 해비타트’ 활동에 대학생 봉사자로 열심히 참여했었습니다. 크고 작은 후원금이 모아지고, 입주 예정자들과 봉사자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집을 지어가는 모습은 저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힘이 이 속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린 마음이었지만 ‘가치를 파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도 했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모금가는 가치를 파는 사람이라기 보다 가치를 잇는 사람인것 같네요)
 

 졸업 후 국제개발 NGO에서 일하면서 모금의 다양한 방법론과 채널, 사업과 모금과의 역동, 기부자와 수혜자의 스토리, 늘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모금의 현실 등을 몸으로 겪으며 모금의 세계, 특히 고액모금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보고 싶다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 기존에 CCM 자격을 취득하셨는데 어떠한 계기로 CFRE까지 도전하시게 되셨나요?
 

 사실 CCM은 CFRE 공부를 먼저 시작 한후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CFRE 공부의 범위와 내용이 CCM과 유의미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 함께 공부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CFRE 취득 후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감사하게도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정확히 고액모금 컨설팅이라 CFRE로서의 역량과 배움을 더 확장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주어진 자리에서 좀 더 배우고 나 자신을 확장시켜보고자 합니다. 
 

5. 모금을 요청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혹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은 무엇이 있나요?
 

 모금의 본질을 경험할수록 확신하게 되는 것은 기부자는 ‘돈을 내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기관의 사명에 참여하고 함께 이 사명을 이뤄나가는 ‘강력한 파트너’라는 것입니다. 기부자를 돈 내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기부금을 수입의 관점으로만 바라볼 때 모금의 본질을 잃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부자와의 관계를 ‘기부요청을 위한 과정’을 넘어 ‘기부자를 우리 사명의 강력한 파트너’로 만드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우리의 시선을 끊임없이 이 최종 목표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한국에서 필란트로피 문화가 더욱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크고 작은 기부의 스토리가 많이 보도되고 대중에게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대학의 발전기금으로 한 개인이 몇백억을 기부하는 스토리부터, 기념일을 맞이하여 백만원을 기부하는 스토리, 월 정기후원 몇만원을 기부하는 스토리까지 의미가 있고 공유할 가치가 있다면 어떤 스토리라도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도, 돈이 많은 자산가도, 혹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조차도 가진 것을 나누고 기부할 수 있다는 인식이 대중속에 스며들면 조금이나마 필란트로피문화가 꽃 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7. CFRE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과 모금을 하는 사람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으실까요?
 

 제가 CFRE 시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것은 자격증 자체보다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모금현장에서 경험으로 배웠던 것들에 지식과 이론이 더해지니 나만의 컨텐츠가 완성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CFRE 준비 과정 자체를 깊은 공부의 시간으로 여기시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8. 필란트로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시는데 CCM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경력, 나이, 전공, 직장, 현재 직무에 상관 없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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